경산시가 22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지역.직장민방위대장 4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2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지역.직장민방위대장 4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안보의식 함양에 대한 안보교육에 이어 민방위대장의 역할의 중요성, 각종 재난.재해 시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사드배치 문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압박 등으로 군사적 긴장과 우발적인 충돌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6차 핵실험까지 공헌하고 있는 이때 우리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방위대장의 지휘통솔 능력제고와 민방위 재난사태에 대한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체제 능력 향상으로 경산이 재난 피해가 없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