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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생(生)동, 벼룩시장서 길거리 공연 눈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1:00

‘맑은소리오카리나’팀, 길거리 공연 큰 호응
지난 20일 열린 중리행복 벼룩시장에서 ‘대덕生동’의 ‘맑은소리오카리나’공연팀이 길거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 평생학습동아리회 ‘대덕생(生)동’(회장 최선희)은 중부권 최대 벼룩시장 ‘중리행복 벼룩시장’(중리동주민센터 앞 일원)에 매주 참여해 재능나눔 공연과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덕生동’은 지난 4월 중리행복 벼룩시장 첫 개장부터 행사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맑은소리오카리나’팀의 연주와 ‘천둥소리예술단’의 민요 병창 공연, 생활안전지도사의 심폐소생술 시연, 실버전문지도사의 실버교구체험, 공?사?모의 공예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벼룩시장은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여한 맑은소리오카리나(회장 강정화)팀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다음 팀을 응원하고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 등 대덕生동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정화 회장은 “중부권 최대 벼룩시장인 중리행복 벼룩시장에 회원들과 같이 참여해 재능나눔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또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행운도 얻게 돼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여택 대덕구평생학습원장은 “올 한해 대덕구 어디에서나 대덕生동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활동의 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27일에도 ‘그린나래오카리나’의 오카리나 공연과 생활안전지도사, 공?사?모의 체험교실이 마련돼 있으니 가족과 함께 중리행복 벼룩시장을 찾아주셔서 좋은 물건도 싸게 사시고 길거리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生동’은 그동안 대덕구에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배달강좌, 주민센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장한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지난 2월 발족해 대덕로망스 등 70개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습을 통한 성과 공유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재능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 오는 28일에는 대덕生동 첫 번째 기획행사로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청댐 분수광장 야외 공연장에서 줌바라틴댄스 등 6개 팀의 공연과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대덕구평생학습센터에서 ‘대덕生동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종이접기무지개동아리(회장 임정자)의 종이접기 작품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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