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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보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 청덕교~합천보 구간의 도로변 약 3km에 금빛의 봄꽃 금계국으로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청덕면은 "아름다운 청덕, 향기로운 청덕을 만들기 위해 청덕교~합천보 구간의 도로변 약 3km에 금계국 꽃을 관리 보수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는 해당구간에 잡목제거와 쓰레기 제거 등 기반 조성을 위한 기초작업을 시행하고, 2018년도에는 면 특수시책으로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금계국 꽃을 확장?관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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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보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
꽃잎의 모양이 관상조류인 금계(金鷄)의 노란 벼슬과 닮았다 해 이름 붙여진 금계국은 해가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 비옥한 곳보다 척박한 곳에 잘 자라서 갈가에 많이 심는 꽃이다.
6월 만계 시에는 황금빛 물결을 이루어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념 면장은 “올해 4월에는 가현마을 둘레길 2km에 함박꽃 식재사업을 완료했으며, 청덕교~합천보 구간에 금계국이 필 때쯤이면 청덕은 찾는 내방객들은 그림 같은 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