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함안군,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4:57

2개 반 4명 투입, 공직기강 해이 등 집중 감찰
함안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함안군은 공직사회의 확고한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에 대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 반 4명을 편성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찰은 엄정한 군정 상황에서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등 복무기강 준수 여부, 당면현안과 민원처리 지연으로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이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과 중식 시간 준수여부와 출장 등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과 개인용무 등 복무위반 사례는 물론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등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와 음주운전·성폭력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군 감사관계자는 “공직자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앞으로도 단 한건의 공직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