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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제18회 독일트래블위크(GTW) 서울서 성황리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5-26 02:26

제18회 독일트래블위크 트레이드 세미나 행사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독일관광청은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8회 독일트래블위크(German Travel Week, GTW)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프레스 미팅으로 시작해, 트레이드 세미나, 워크샵에 이어 VIP 만찬까지 이어졌다. 행사 참가를 위해 독일에서 19개 업체가 방한해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높아진 관심을 표현했다.

2년마다 열리는 GTW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으며 한국에서 열리는 독일 관광 관련행사 중 가장 큰 행사다.

프레스 미팅과 트레이드 세미나에서는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안정적인 숙박일수 성장을 보여준 한국 시장과 2017년 현재까지 강하게 지속되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독일관관청의 관심도와 함께 다양한 최신 정보가 제공되었다.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독일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숙박일수가 최초로 8080만박을 기록했고 한국시장도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는 추세로 지난해 5.8% 성장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월까지 3.6%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연중 고른 분포를 보여 독일이 1년 내내 방문 가능한 여행지로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올해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전개되는 마케팅 테마와 8개의 루터루트, 이벤트, 루터의 도시가 소개되었고 이어서 오는 2018년 테마 '독일의 요리와 스포츠', 2019년 테마 '바우하우스 100주년, 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2020년 테마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의 해'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제18회 독일트래블위크 VIP 만찬 환영사 하는 리예케르트 케텔하케 독일관광청 일본지사 대표./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프레스 미팅에 이어 진행된 트레이드 세미나와 워크샵에는 약 80여 명의 국내 유력 여행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VIP 만찬에서는 독일 서플라이어들의 간략한 회사 설명과, 한국의 주요 여행사 인사들과 서플라이어들의 친밀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번 독일트래블위크에 참가한 독일 업체 및 기관은 바이에른주관광청, 베를린관광청, 쾰른관광청, 독일 메르헨가도, 유로파크 호텔 인터내셔널, 프랑크푸르트공항, 프랑크푸르트관광청, 케테 볼파르트사, KD 라인 크루즈,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마리팀 호텔, 뮌헨관광청, 파크호텔 괴를리츠, 레일유럽 코리아, 로만틱 가도, 로텐부르크 관광청, 작센 주립 젬버오페라, 빌라비타, 주크슈피체-독일의 지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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