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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청소년 진로 설계 돕는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5-26 11:43

전남도, 25일 완도고서 제2회 릴레이 드림콘서트
25일 완도고에서 열린 릴레이 드림콘서트에서 정두섭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가치의 변화에 따른 나의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전남도와 전남인재육성재단이 4차 산업혁명시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제2회 릴레이 드림콘서트’가 지난 25일 완도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릴레이 드림콘서트는 완도고 2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두섭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가치의 변화에 따른 나의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부사장은 그동안 ㈜한진 중부호남지역본부장, 순천대 물류학과 겸임교수,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접했던 항만물류산업 현장의 경험담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소개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 변화를 전망하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방법을 조언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진행 중이라는 것을 실감했고, 나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릴레이 드림콘서트는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도 역점 프로젝트인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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