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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수학교육학회의 제51회 수학교육학 연구논문 발표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교원대학교) |
대한수학교육학회와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관과 교육연구관에서 제51회 수학교육학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우리나라 수학수업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수학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문제인식을 토대로 국내외 교사교육 연구의 성과를 교류하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수학수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교육’을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는 충북 소재 초?중?고교에 재직 중인 교원들의 직무 연수(총 15시간)로 인정된다.
1일차에 열리는 ‘제6회 수학교육학 특강시리즈’는 ‘수학교육에서의 연결성’을 주제로 류성림 교수(대구교대)와 이동환 교수(부산교대)의 강연과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2일차 기조강연은 ▶SMART 수학교실, smart 수학교사(류희찬. 한국교원대 총장) ▲Learning to Improve Mathematics Teaching through Systematic Analysis of Practice: A Longitudinal Study of Teacher Preparation(Rossella Santagata. UC Irvine 교수)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수학수업이 좋아지는 융합인재교육(STEAM)’, ‘초등수학 교과서 집필을 위한 탐구와 논의’, ‘2015 개정 초등수학 교과서의 이해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과정중심평가, 교구 활용, 과제탐구 등 수학수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이 개설된다.
또한 수학교육 연구 성과의 교류를 위한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가 다수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학술행사 관계자는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수학교육 연구의 시야를 넓히고 국내외의 연구 성과를 교류?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예비교사와 현직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