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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31 23:14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App)'.(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귀가가 늦은 학생 및 여성들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을 구축해 6월1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택시 콜 업체인 한마음콜, 운불련호출, 크로바호출, 천사·아리랑호출, 정법호출, 미소친절 등 희망업체의 동의를 얻어 통합앱을 구축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내 택시에는 지난 2013년부터 안심귀가서비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스티커가 부착돼 사용되고 있으나, 어려운 이용 방법 등으로 이용실적이 매우 저조했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대구광역시 안심귀가', '안심귀가 통합앱' 검색을 통해 내려 받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안심귀가 앱을 실행해 안심알리미(한마음콜) 또는 안심귀가설정(운불련)을 통해 자동으로 택시 탑승정보를 미리 설정된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콜택시가 아니더라도 '안심귀가 택시정보 조회'를 통해 가족, 친구 등 원하는 사람에게 차량번호와 기사명, 탑승시간을 문자(SMS)로 전송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을 시행하게 되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게 되며, 택시의 차량번호가 저장되기 때문에 분실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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