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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약대,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서종문기자 송고시간 2017-06-07 17:06

화이트코트 세레모니사진제공=순천대)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7일 70주년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화이트코트 세레모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 실습을 나가는 의·약학과 학생들이 지도교수로부터 전문성과 청렴, 청결함 등을 의미하는 흰 가운을 전수받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총장과 약학대 하형호 학장 및 교수진, 이번에 임상실습에 임하는 약학과 학생 36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진성 총장과 김채수 순천시약사회장의 축사, 가운 및 명찰 수여식에 이어 약사로서 인류를 위해 삶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담은 학생들의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신설한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은 최첨단 강의실 및 국시 준비실, 실습약국 등 최고의 시설과 전국 유수 병원들과의 실무실습 업무협약을 통한 최적의 인프라를 통한 높은 수준의 약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진성 총장은 “타인의 생명과 건강을 의탁 받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미래의 약사 여러분, 비로소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중대한 단계로 도약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선서한 것처럼 인류애와 봉사 정신, 양심과 품위를 지닌 약사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 신약 연구의 메카가 될 천연물신약연구소가 올해 말 완공되면, 이곳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약학대학은 더욱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연물신약연구소’는 지난 2011년 순천시로부터 총 100억을 지원받아 개소한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총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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