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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두 청주대 교수, 국회서 학술심포지엄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6-13 11:37

(사)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 주관 16일 국회 의원회관
박승두 충북 청주대학교 교수.(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법학과 박승두 교수가 오는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의 회생과 생존전략’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박 교수가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사)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민홍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국제적인 경제 불황과 중국의 사드 보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별로 ‘글로벌 기업경영과 제4차 산업혁명(대한중재인협회 천길주 부회장)’,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통상 이슈와 대응과제(중소기업연구원 이준호 부원장)’, ‘산학연의 중요성과 활용법(한국산학연합회 박홍석 회장)’ 등이 발표된다.

또 ‘사전예방적인 기업회생 법제방안(한국법제연구원 장원규 박사)’, ‘일본의 사업재생에 있어서의 스폰서 선정과 법적 쟁점(연세대학교 이현정 교수)’, ‘회생절차와 소송수계(사법정책연구원 오세용 판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박승두 이사장은 “이날 심포지엄에 대한 참가비는 없다”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승두 이사장은 현재 청주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

‘(사)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법정관리인·감사과정 교육 이수생들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설립했다.

주요 사업은 ▶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개선 방안 마련 ▶ 기업구조조정 방안 및 경영전략 수립 ▶ 지속경영, 경쟁력 향상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 실패한 기업 재기방안 마련  ▶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한 컨설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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