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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공원 내 4개 탐방지원센터에서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 및 그린포인트 참여 홍보행사를 벌였다.(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속리산국립공원 일대 법주사·화양동·화북·쌍곡 등 4개 탐방지원센터에서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 및 그린포인트 참여 홍보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충북대학교병원 간 합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속리산국립공원에서는 쓰레기 절감을 위한 알맞은 배낭무게 측정 및 쓰레기가 돈이 되는 그린포인트를 적립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혈당 및 혈압 측정으로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 속리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은 무거운 음식 대신 산행 전 불필요한 쓰레기를 제거하고 간단한 행동식을 준비해 자연도 살리고 건강도 회복하자는 캠페인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주재우 자원보전과장은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