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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207m 국내 최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기자 송고시간 2017-06-19 14:16

19일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 전수!!
공식인증서 전수식 모습.(사진제공=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은 정산면 천장호 수면에 설치한 출렁다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로 공증 받아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와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지난 2009년 길이 207m 높이 24m 폭 1.5m로 준공돼 국내 최대 길이이자 아시아에서는 일본 오이타현 고공 현수교(길이 370m)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청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가 교각을 이루고 다리 건너편에는 칠갑산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 속의 호랑이와 용의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으며 또 칠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충남의 알프스’ 또는 ‘충남의 산소탱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청양군은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 위해 국내 유례가 없는 출렁다리를 건설했다.
 
준공 후 청양의 대표적인 명물로 부상한 스릴 만점 출렁다리는 정식 개통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다리 중간 부근을 지날 때 상하좌우 흔들리는 이색 체험은 방문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다리 중간에 뚫어놓은 구멍 사이로 천장호 쪽빛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양은 가히 호수 위를 걷는 느낌이 들 만하다.
 
출렁다리 방문객은 개통 3개월 만에 25만명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주말에는 약 3000여명이 찾아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금, 토, 일요일 밤 10시까지 야간 조명을 밝혀 자연의 소리와 경쾌한 음악, 밤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청정 청양의 맑은 공기와 건강하게 숨 쉬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이라며 “이번 한국기록원 인증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면서도 남다른 묘미가 있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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