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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공공도서관은 장성지역내 11개초등학교 4학년 48명을 대상으로‘2017. 도서관에서 하룻밤! 독서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장성공공도서관) |
전남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은 장성지역내 11개초등학교 4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7일 1박2일 동안 ‘2017. 도서관에서 하룻밤!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생각을 톡(talk)!톡(talk)! 두드리는’이라는 주제로 책속으로 풍덩, 월드카페 토론, 행복한 전래놀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으로 행복한 가정, 신나는 학교, 잘사는 나라를 소개하고 선포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서캠프를 끝내면서 최고모둠상을 대표로 수상한 서삼초 김준상 학생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같은 또래의 새로운 친구를 알게된 것이 너무 신났고, 앞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이뤄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수 관장은 “‘도서관에서 하룻밤! 독서캠프’라는 도서관에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친근한 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와 꿈을 꾸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다른 지역 동무들과 서로 친해지고 함께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 운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