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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KBS 공식 홈페이지) |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디졸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디졸브란 영화 사전에서 한 기법으로 한 화면이 사라짐과 동시에 다른 화면이 점차로 나타나는 장면 전환 기법이다.
첫 화면의 밀도가 점점 감소함에 따라 다른 화면의 밀도가 높아지며 장면이 서서히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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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드라마 '쌈마이웨이' 방송) |
디졸브가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지난 20일 방송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대사 때문이다.
이날 방송 된 '쌈마이웨이'에서는 장예진(표예진)이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가 연인 사이임을 알고 김주만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예진(표예진)은 김주만(안재홍)을 향해 "어차피 다 디졸브다. 대리님이 흔들리고 있으면 더 그러기 싫다. 지금 디졸브 단계인 거면 난 그냥 계속 흔들래요"라며 선전포고했다.
그가 백설희(송하윤)와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장예진이 김주만의 마음이 디졸브처럼 서서히 전환되는 중이라면 계속해서 대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장면이다.
한편 KBS 2TV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