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학협력단 현장 맞춤형 자문.(사진제공=순천대)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농번기가 마무리되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전남 지역 한우농가를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박상국)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현장 컨설팅은 양 기관 기술전문위원들이 직접 한우농가를 찾아 맞춤형 자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한우농가가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컨설팅은 전라남도 시·군 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첫 컨설팅은 지난 21일 담양군 성장농장(대표 배정율)에서 이루어졌다.
이상석 단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은 양 기관에게는 전라남도 한우 생산기술의 향상 방안과 육성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한우농가에게는 매년 문제시되어왔던 가축질병 예방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