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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경찰청 학교폭력 대응 긴급회의 열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6-27 15:28

27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대응방안 협의회가 열렸다.(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사안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경찰청이 긴급회의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긴급 회의를 소집,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대응방안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계장은 초등학교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따돌림·사이버 폭력, 괴롭힘·신체폭력, 성폭력 등 유형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 간, 학생과 교원 간 발생하는 각종 민원의 신속·공정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도 이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학교폭력 사안, 민원 사항에 적극 개입해 조기 해결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이 초등학교에 집중되고 있다. 과거에는 아동 놀이였던 것이 이제는 학교폭력으로 인식하고 있어 학부모간 민원으로 비화하는 등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 현장에서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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