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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27 21:26

의성군·안동시, 안동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 함께 수상
경북도가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해 5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2만7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수익성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성군, 안동시와 수행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 문경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영주시니어클럽, 칠곡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는 올해 602억원의 예산으로 2만7246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경을 통해 3만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라이스바이오텍(영천 소재) 등 도내 4개 민간업체가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돼 국비 총 1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업종별로 10~20명 이상의 노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통한옥 보존·관리 인력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30여개도 창출한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인 만큼 민간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충하는 등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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