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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아주엠씨엠(주) MOU체결...'100억원 신설 투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7-04 14:24

4일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과 정원창 아주엠씨엠(주) 대표이사가 협약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청)

경북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주엠씨엠(주)와 공장신축 및 실크코팅라인 구축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주엠씨엠(주)은 연매출 352억원, 고용인원 54명으로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9110㎡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24명 이상의 신규인원 고용과 연 600억원 이상의 칼라강판을 생산한다는 계힉이다.

지난 1995년 칠곡군에 본사를 설립한 멀티칼라강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준불연 멀티칼라강판'을 공급하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주는 것이 투자유치를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고 구미국가 5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88개사 13조 8677억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해 총 15조 411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민선 6기(2014년) 이후 투자유치 규모는 지난 3년간 3조 747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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