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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선박 관계자 대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간담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7-04 18:43

4일 남구보건소가 2층 지혜홀에서 20톤 이상 선박 관계자인 선장, 항해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사업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일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20톤 이상 선박 관계자인 선장, 항해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사업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사업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 등의 의무)에 따라 응급장비 구비 의무대상인 20톤 이상 선박에 대해 우선 설치해 항해 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선원의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실시로 신속히 대처하고 병원 이송 전 골든타임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포항 남구 관내 20톤 이상 선박으로 등록 된 99곳 중 올해는 19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규 설치지원하며, 내년에도 국비지원 예산확보로 미설치 선박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간담회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용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에 감사드리며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 및 선진화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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