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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에스포항병원이 35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스포항병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5일 원내 35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소식을 실시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24시간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에게 간호와 간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스병원 35병동은 47개 병상으로 각 병실마다 MOD TV,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병실 가까이 서브 데스크를 둬 환자의 부름에 즉각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24시간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로 보호자들의 간병부담은 줄어들고 환자들은 보다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최숙영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와 간병의 의존도가 높은 뇌혈관 전문병원에서 한정된 간호인력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하기까지 많은 준비과정을 거쳤다"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준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