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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다문화가정 초청 진로-진학 캠프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7-10 11:48

‘5월 충청권, 6월 강원 및 경기권에 이어 세 번째’
선문대 다문화가정 진로진학 캠프 단체 사진.(사진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경상권 다문화가정 학부모, 학생 81명을 초청해 진로-진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 실시된 충청권 캠프와 6월 강원도 및 경기도 캠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10일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3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국제레저관광학과, 신학순결학과, 간호학과에서 학과 체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학과 사전 정보가 제공됐다.
 
오후에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진학 특강, 진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일대일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행사가 진로진학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12월까지 전국 모든 권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를 세우고 지난 5년 동안 글로벌브릿지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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