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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동동 택지개발지구 2차 분양 '막바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11 15:55

의령 동동 택지개발지구 분양 홍보물.(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군민의 오랜 숙원인 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을 시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단계 1차 분양에 이어 2차 단독주택용지 34필지(감정금액: 107만원/3.3㎡ 전후)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사이트 ‘온비드’에서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동지구는 인근 창원시, 진주시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기존 읍 시가지와 연접하고 있어 일상생활이 편리하며, 녹지·공원면적을 다수 확보해 쾌적한 거주여건이 주요장점으로 분석된다.

또한 어린이공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습관, 도서관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1단계 사업의 막바지 물량으로 앞서 분양성공에 따른 친환경 전원주택도시의 이미지 제고와 투자가치 입증, 지구내 LH 행복주택(공동주택 196세대) 건설 사업계획 승인, (사)의령군장학회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교육시설인 행복학습관 착공 등 호재에 힘입어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15년 공동주택용지(A1-BL)를 분양받은 ㈜신우산업개발에서 322세대의 아파트인 ‘의령 신우 희가로 더 센트럴’을 착공해 입주자모집,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 인구유입이라는 당초 목표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세수확보나 이윤창출이 아닌 서민주택 건설에 필요한 저렴한 택지의 공급을 위해 군단위 지자체에서 유례없이 직접 개발하고 분양하는 신도시라는 점에서 도시형성이 순조로울 전망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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