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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온양온천역 광장서 ‘저 출산 위기, 플래시몹’ 펼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7-11 20:20

제6회 인구의 날 기념 플래시몹 행사 모습.(사진제공=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Y-SMU 동아리 학생과 교수 50여 명은 1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6회 인구의 날을 맞이해 댄스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번에 선보인 플래시몹 댄스는 스포츠과학부 주종미 교수의 지도로 저 출산의 심각성과 위기의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박승미 기획 총책임자(간호학과 교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연습하는 학생들의 열기를 느끼는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진표 학생대표(간호학과·1학년)는 “솔직히 인구의 날을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혼자라고 느껴질 때 함께 할 많은 친구들, 우린 2명 이상 아이를 갖자’는 플래시몹 음악 가사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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