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아산시, 유행성이하선염 ‘주의 발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7-12 09:52

유행성이하선염 감염예방 홍보 자료.(사진제공=아산시청)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유행성이하선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감염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10월부터 1월까지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감염병이다.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20% 정도이며 증상은 귀밑 이하선(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 정도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전파방지를 위해 환자는 증상발현 후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주로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은 유행성이하선염이 최근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예방접종기록 확인 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준수를 당부 중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