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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행정협의회, 상생방안 등 합의체 ‘구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7-12 15:14

천안아산 행정협의회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12일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의는 규약에 의거 올해는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2017년도 회장인 복기왕 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시 실국장급인 행정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 접경지역 산불예방 협력체계 구축 ▲천안아산 광역버스시스템 구축 ▲천안아산 연계협력사업 공동 발굴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변경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를 도출했다.
 
특히 상정안건과 함께 새 정부 지역공약인 ‘KTX 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양 시가 공동 노력하는 추가 안건을 합의 처리키로 했다.
 
정기회의 후 지난해 합의안건인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민간자문기구 구성을 위한 민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민간자문위원은 양 시 시의원, 시민대표, 관계전문가 등 14명이며 앞으로 행정협의회 협의 의제 발굴, 합의안건 이행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민선6기 출범 후 창립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가 지난 3년 동안 협력사항을 통해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더 나아가 양 시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구성된 천안아산행정협의회는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일자리박람회 공동개최 등 29건의 안건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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