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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14일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66명을 발표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달 17일 조치원여중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66명을 14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835명의 접수자 중 601명이 응시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필기시험 결과 교육행정(일반) 50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보건 2명, 운전 8명으로 총 66명이 합격하였으며 공업(일반기계) 직렬에는 합격자가 없었다.
이번 합격자 발표에서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의 110%, 6명 미만 모집 구분은 선발예정인원에 1명을 더해(동점자 포함) 필기합격자의 범위를 결정했다.
합격자의 성별 현황을 보면 남성 29명(43.9%), 여성 37명(56.1%)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운전직 8명이 모두 남자인 점을 고려하면 여성의 비율은 훨씬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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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교육청이 14일 발표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66명의 연령별 현황.(자료제공=세종시교육청) |
연령대별로는 26~30세 25명(37.5%)으로 가장 많았으며 21~25세 22명(33.3%), 31~35세 9명(13.6%), 36~40세 7명(10.6%), 41~47세 3명(4.5%) 순으로 최연소는 교육행정(일반)의 21세, 최고령은 교육행정(장애) 응시자로 47세다.
또 교육행정(일반)의 필기합격 커트라인이 전년도 대비 4.51점이 상승한 총점 395.77(500점 만점)으로 세종시의 근무여건 등을 선호해 우수한 실력을 가진 수험생들이 많이 응시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9일까지 교육청 총무과로 합격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청은 27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장진섭 총무과장은 “수험생들은 면접시험 결과에 따라 최종합격자의 당락이 바뀔 수 있는 만큼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