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지역에 뛰어들어 복구 작업 중인 노희준 천안시의원(왼쪽 뒤) 모습.(사진제공=천안시의회) |
충남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은 비 피해 지역을 돌며 상황을 살피는 것은 물론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천안시는 16일 평균 강수량 200mm, 최고 25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원성천 인근은 하수가 역류해 고추시장과 인근 가정이 침수돼 상인과 주민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노희준 의원은 갑작스러운 물 폭탄으로 당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에 뛰어들어 침수로 인해 폐기 대상이 된 고추를 치우고 피해 집기를 나르며 복구 방법을 찾기 위해 열심을 냈다.
현장 여러 곳을 세심하게 살핀 노 의원은 비가 그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했으며 천안시로 신속한 복구 요청을 거듭했다.
노희준 의원은 “하늘이 터진 듯 폭우가 쏟아져 지역구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다. 골목길은 소하천이 됐고 침수된 차량이 수십 대가 발생돼 안타깝다”며 “천안시와 긴밀히 협조해 수재로 인한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