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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아산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을 위해 2017년 2/4분기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사전에 위법사항을 예방하고 건실한 건축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시행 방법은 김종호 건축과장이 총괄해 3개 팀을 구성하고 직접 지도·점검에 나서게 되고 현장안내 및 설명이 필요한 경우 감리자 및 업무대행자 입회하에 현장확인 등을 실시해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등 행위여부 ▲다가구 주택에 대한 무단 대수선 여부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여부 ▲부설주차장 임의 변경 여부 ▲조경시설 훼손 후 타 용도 사용여부 등으로 건축행위에 대한 집중점검과 기타 건축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법 위반 사항은 시정명령 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