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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충북 음성군과 지역 중등교장자율장학회가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과 음성 중등교장자율장학협의회가 교육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음성군과 중등교장자율장학협의회는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학래 중등교장협의회장,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모두가 함께 군청을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 간담회는 미래 음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손을 맞잡고 상생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군과 충북교육청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활성화 방안과 지난 3월 개소한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에 학생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인구 15만 음성시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교육발전은 필수 요소로 앞으로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음성군 교육발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교육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