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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교육위, 예지중․고등학교 현장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4:44

박병철 교육위원장, “학교 설립 목적 실현위해 최선의 노력 다해줄 것”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19일, 대전예지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를 정상 궤도에 올려야하는 시기인 만큼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줄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제23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 대전예지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전 지역 유일한 학력인정 평생학습기관인 대전예지중고등학교는 수 년 간 학사파행을 빚으며 이사진 취임 승인 취소 및 보조금 지원 중단이라는 교육청의 처분에 대한 법적 논쟁을 벌이다 올해 3월 대전지방법원이 교육청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과 함께 임시이사 6명을 선임했다.
 
이번 교육위원회 현장방문은 임시이사 선임으로 ‘대전예지중?고등학교 정상화 추진 특별위원회’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2017년 제1회 대전시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에 편성된 운영지원금 심사에 앞서 학교 운영의 정상화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교육위원들은 장기간 학사 운영 파행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다시 학교를 정상 궤도에 올려야하는 시기인 만큼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줄 것”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박병철 교육위원장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고 학교 설립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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