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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첫 개막…전국 97개팀 참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예원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7:10

제1회 한국스포츠경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개 구장에서 동시 개막된다.(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1회 한국스포츠경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한 5개 구장에서 동시 개막된다.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7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주)엄지식품, 제주그린트리호텔, 야구용품업체 스톰이 후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언론사에서 처음 신설한 유소년 야구 대회로서, 야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유소년 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고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창설됐다.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의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의 '유소년리그', 중학생 이상의 '주니어리그' 등 4개 리그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특히 '새싹리그'의 경우 7세인 유치원생까지 출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리그로 진행되면서 실력과 상관없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소년 야구 대회에 3년간 참가하여 현재 서울 청원중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하는 조영균(14)군은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 야구 대회 거의 마지막 대회인데 후배들과 멋진 경기력으로 팀에 우승을 선물하고 싶다"며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대회이니 만큼 앞으로 선수 활동을 하면서 이번 대회가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희 유소년 야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유소년 야구장 확보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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