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남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7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
경남 통영시는 18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7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통영'이란 주제로 열렸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여성능력개발과 권익증진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 선 여성단체 회원 19명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승전무보존회 한정자회장에게 공로패를,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 이기복 씨와 통영우체국 옥광선 씨에게 각각 여성단체협의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동진 시장은 “여성이 가정에 충실하면서 마음 놓고 일하며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사회와 가정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