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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영재교육, 과학사랑방 교사연수 시작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7-19 21:18

남부관내 초, 중 교사 연계 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수업 나눔 전개
18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남부과학교육관(인천석암초등학교 내)에서 교사 7명을 대상으로 인천 남부영재교육 과학사랑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이 18일 남부과학교육관(인천석암초등학교 내)에서 교사 7명을 대상으로 인천 남부영재교육 ‘과학사랑방’ 연수를 시작했다.

사랑방 모임의 취지는 남부 관내 영재교육 담당교사 및 관심 있는 교사 중 과정별 희망자를 대상으로 5~7명으로 구성해 사랑방에서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듯 영재교육 및 교과수업에 대한 방향과 동료들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뜻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방 연수는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초·중 7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게 되며 워킹토이로 배워보는 무게중심의 이동과 균형, 오조봇을 활용한 사고력 키우기 등의 주제로 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전문성 신장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첫 시간에는 학교주변의 암석의 세계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인천석암초 우석민교사의 강의가 시작됐다.

우선 교사들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고 암석에 대한 강의와 토론수업이 진행됐다.

이어서 암석표본관찰, 도감 관찰 및 미국 현장에서 준비한 사진들을 보며 암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현장에서 수업의 어려움을 서로 따뜻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이효령(화도진중학교)교사는“ 사랑방 연수에 참여해 암석의 수업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는 시간이 됐다”며 “초등학교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을 더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한상봉 과장은 “남부관내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전개로 우리 학생들의 행복교육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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