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19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7 청소년 심뇌혈관질환예방 보건교육 경연대회'를 열었다.
청소년 심뇌혈관질환예방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청소년과 Smile again!, 100세 시대 건강도시 통영건설'을 주제로 고교생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4개 고등학교에서 자체보건교육 경연대회를 거쳐 선발된 5개팀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을 PPT와 연극으로 구성해 재미있게 풀어낸 통영여고 ‘굿닥터’ 팀이 차지해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이어 충무고 ‘골든타임’ 팀이 우수상을, 충렬여고 ‘살고싶조’, 동원고 ‘일오보미’, 충렬여고 ‘골든타임’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향후 합리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홍보해 건강한 통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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