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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포항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 부서별 2차 실천과제 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 부서별 2차 실천과제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열려 일자리추진단에서 1차 선정한 50개 일자리창출 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이달 중 선정할 50개 과제에 포함할 부서별 일자리창출 실천과제를 추가 발굴했다.
주요 실천과제 발굴 사례로는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사업 유치, 기술사업화 장터 구축, 중소기업 홍보?마케팅 매니저 파견 운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발굴 포상, 포항캐릭터 해상공원 운영, 포항청춘센터 운영 등 기업투자 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청년 취업.창업 지원, 공공부문 및 취약계층 관련 일자리 등이다.
이번에 발굴한 실천과제는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등 외부기관에서 발굴한 일자리 사업을 포함해서 실현가능한 실천과제를 최종 선정해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장기과제와 단기과제로 별도 분류해 재정투입이 필요한 실천과제는 추경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체, 일자리 연계기관,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기관, 금융기관, 소상공인, 농업인단체 등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분과별 일자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시책 발굴과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해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및 경진대회, 구직.구인자간의 취업을 알선하고 연계하는 취업박람회, 청년마이스터대전 개최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번에 발굴한 실현가능한 실천과제는 추경에 반영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