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경찰서 전경(사진제공=함양경찰서) |
경남 함양경찰서와 NH농협 함양군지부는 21일 NH농협함양군지부 앞에서 오토바이 안전모 300개(50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륜차 운전자 중 고령자•배달업소 종업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심태환 함양경찰서장은 "올해 상반기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오토바이사고 사망자가 보행자, 자동차,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만큼 오토바이 안전모를 꼭 착용하는 습관을 가져 소중한 목숨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 노모(68.함양읍)씨는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경찰에서 안전모까지 배부하면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려고 하는 노력하는 것을 보니 이제부터라도 꼭 착용하고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