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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폭염으로 '끓는다 끓어'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07-21 15:15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낮 최고 기온 35도로 엿새째 폭염특보
21일 오전 11시 기준 폭염특보 발효현황.(사진제공=기상청)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울산지역에도 엿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21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최저 기온은 25.8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울산에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현상은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울산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오후 2시 현재 35도까지 올랐다.

기상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말쯤 소나기가 내리면서 최고 기온은 조금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울산에서는 올 여름 들어 총 16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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