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이 무지개 프로젝트 ‘행복동네 만들기’ 특화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세종시아름동) |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성호 위원장)는 연말까지 무지개 프로젝트 ‘행복동네 만들기’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배추는 사랑을 싣고’, ‘아름동 지킴이 구석구석 활동’ 등 지역 특화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름동 협의체 위원들은 29일 다문화가정 15세대와 첫 대면식을 갖고 ▲8월 시원한 여름나기 ▲9월 추석명절음식 나누기 ▲10월 우리동네 알아가기 ▲11월 김장나누기 ▲12월 한해 돌아보기 등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광태 아름동장은 “결혼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하고 정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 협의체는 지난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 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