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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대학교 상징탑.(사진제공=청주대학교) |
충북 청주대학교가 ‘노사분규'란?또 한 번의 격랑 위기에서 벗어났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충북지노위)의 제안에 따라 지난달 31일 열린 조정회의에서 6시간여의?협상 끝에 노사가 충북지노위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전격 합의함에 따라 자칫 노조파업으로 이어질 뻔했던 파국 국면에서 극적으로?벗어나게 됐다.
1일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대와 청주대 직원노조(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청주대학교지부. 이하 청주대지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충북지노위에서 열린?조정회의에 참석해?협상에 들어가 6시간여 만인 오후 11시30분에야 지노위 측의 조정안을 노사양측이 받아들이기로?합의했다.
청주대 노사는 이날 조정 합의안에서 올해 임금 2% 인상과 조속한 시일 내에 적체돼 있던?승진인사를 단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달 27일 충북지노위에서?1차 조정회의를 열고 협상에 나섰지만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지부는 이튿날인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4%의 찬성률로 파업을?의결했다.
이어 청주대지부는 지난달 31일로 예정된 충북지노위의 2차 조정회의에서도 조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달 중순 쯤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노사분규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였다.
청주대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학교 측과 2017년 단체교섭에 나서 본교섭 5회, 실무교섭 10여회를 개최하는 등 노사 간의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지난 5월30일 최종 결렬된 바 있다.
청주대지부는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되자 청주대의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2차년도 컨설팅 이행과제 점검 평가 실사 이후인 지난달 17일 노동쟁의 조정을 충북지노위에 신청했고 이에 같은 달 21일 노동쟁의 조정 사전조사에 이어 27일 1차 조정회의가 진행됐다.
청주대 관계자는 “또 다시 노사분규라는 커다란 격랑 위기에 놓여 있던 청주대가 충북지노위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노사가 극적 합의함에 따라 또 한 번의 큰 산을 넘게 돼 무척 다행"이라며 “지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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