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과 창녕경찰서 합동 전세버스 안전점검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군은 휴가철 전세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군내 등록된 전세버스 62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점검사항은 좌석안전띠, 소화기, 비상탈출용 망치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한 타이어마모기준 등 차량안전관리 점검 등 4개 분야 15개 세부점검 항목이다.
창녕경찰서 김상호 교통관리계장은 "관광버스의 교통사고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상일 건설교통과장은 "최근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사례가 많아 운전자의 휴게시간 보장 준수와 함께 차량 정비 상태 점검도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