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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학교, 교육지원청 등 도내 학교흡연 예방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흡연 예방 교육 전문가가 되자’란 주제로 연수반을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 70명씩 초등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등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다.
또한 도교육청이 양성한 자체 강사진들이 흡연과 건강, 국가금연정책의 이해, 흡연 예방 교육의 전략 등으로 강의를 펼쳐 연수 참가자들의 학교흡연 예방 담당자로서 역량을 높인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교 흡연을 줄이기 위해 지역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수를 고려하고, 사업유형을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나눠 학교별 10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운영비를 차등지급해 학교 흡연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단위학교에서는 금연선포식, 흡연 예방 특별교육, 금연캠프,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춰 경남 학생들의 흡연이 많이 감소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계속해 학교흡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