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동장 임홍택)은 북상하는 태풍 ‘노루’가 직?간접적인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4일 관내 시설물과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태풍 ‘노루’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는 예보에 따라 바람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물과 지난해 폭우 시에 침수가 발생했던 구간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특히 배수로가 막혀서 빗물이 고이는 일이 없도록 배수구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강풍이나 돌풍에 취약할 수 있는 구조물이 없는지도 확인했다.
임홍택 동장은 “예측 가능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점검하고 조치를 완료했지만 앞으로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를 지켜보면서 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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