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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창원시가 LG 1,2공장 후생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 지도와 함께 ‘나트륨?당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하절기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3일과 4일 이틀간 LG 1,2공장 후생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 지도와 함께 ‘나트륨?당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 환경위생과?보건소?창원시Ⅰ?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LG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LG 1,2공장 직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미각테스트를 통한 나트륨?당섭취 줄이기와 식중독 예방, 감염병예방, 암조기 발견, 금연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미각테스트는 창원시에서 특별히 제작한 나트륨 농도별 콩나물국 맛보기를 통해 느끼는 짠맛 강도와 선호도를 진단한 후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상담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식품구성탑을 쌓아라’ 이벤트를 통한 식품군별 식품을 알아보고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암예방 홍보, 금연 홍보물 배부 등 전 방위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로 이뤄졌다.
김이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외식이 잦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심장병 등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식에서 적게 먹기 등 식사장소에 따라 나트륨을 줄이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