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김유정의 봄·봄' 포스터.(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프로그램‘인 음악극 '김유정의 봄·봄'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35년 12월 '조광(朝光)'에 발표된 김유정의 소설 '봄·봄'이 갖는 향토적 해학 위에 순박한 인간 심성을 노래한 이건용 작곡의 오페라 ‘봄봄’의 현대적 양식들이 결합된 이야기이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1만원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