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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론 보청기 장기찬 소장, 난청 노인 지속 관리와 케어 서비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 이민지기자 송고시간 2017-08-04 17:12

“10년 넘게 한 장소 꾸준히 지키니 보청기 신뢰 따라오네요”
‘난청인들이 편하게 찾아오는데 10년 걸린 셈이죠. 오래된 안정감 같은 게 플러스 요인이 된 듯 싶어요’ 유니트론 보청기 양천센터 장기찬 소장은 12년째 센터를 운영하면서 달라진 변화 중 하나로 고객들의 ‘신뢰’를 꼽는다. 

이사 한번 가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날마다 상담하고 검사하는 동안 자연스레 쌓인 시간의 흔적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 장 소장은 “노인성 난청 환자들의 경우, 보청기를 잘 몰라서라기보다는 공들여 맞춘 보청기를 점검 받을 수 있는 센터가 금방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오히려 더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다른 판매점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케어’해주는 곳이라는 인식을 만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유니트론 보청기 장기찬 소장 (사진제공 : 유니트론 보청기)

일단 보청기 착용 이후의 모습에 대해 과장하지 않는다.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완벽하게 모든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설명한다는 게 장 소장의 대답이다. 100% 해결이라고 포장하기보다는 보청기가 청각을 개선하고 노후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적의 상태를 찾아 도와준다는 점을 제대로 알려줘야 보청기를 끼고 난 후 실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

또한 불편하더라도 ‘양이 착용’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처음 센터를 찾는 노인 대부분은 일단 한 쪽 보청기만 착용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 소장에 따르면 한 쪽만 착용하면 50%만 혜택을 보는 것이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는 “당장 듣기 싫겠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잘 설명해야 보청기를 끼고 오해가 생기는 부분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수많은 고객들을 상담하며 깨달은 점”이라고 전했다. 

센터 운영만큼 오랜 시간 꾸준히 지켜온 것은 ‘보청기 점검 봉사활동’이다. 장 소장은 인근 김포복지회관이 생긴 직후인 2007년부터 줄곧 매월 방문점검을 나가고 있다. 

보청기를 팔아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10년간 하기란 불가능할 터. 장 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찾아오기 힘들다는 이유로 보청기 점검 때를 놓치는 노인들이 많다”며 “보청기 관리만 시의 적절하게 하더라도 청력에 맞춰 보청기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기에 개인시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계속 나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몸은 고되지만 10년간 하다 보니 이제 서로 친근하고 정감 있는 관계가 된 것 같다는 것. 

장 소장은 “보청기가 정말 필요한 노인들이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불편하게 지내지 않도록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나 오해가 생기는 요소를 줄이기 위해 꼼꼼하게 설명하는 한편, 점검 서비스나 방문 봉사활동을 꾸준히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소장은 “보청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충전식 보청기 ‘템퍼스 목시 핏’이 반응이 좋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템퍼스 목시 핏은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훨씬 사용하기 편리해 졌기 때문이다. 충전식 배터리 외에도 기존 배터리와 호환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관련 문의는 양천 유니트론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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