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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태풍 노루 철저한 대비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8-06 08:06

5일 박보생 경북 김천시장 주재로 열린 태풍 '노루'에 대비한 긴급대책회의 모습.(사진제공=김천시청)

제5호 태풍 '노루'가 6~8일 사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되자 경북 김천시가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만일의 상황에 준비하고 있다.

김천시는 5일 박보생 김천시장 주재로 실국장 및 재난 협업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태풍 '노루(NORU)'는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0m, 강풍반경 300㎞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 일본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김천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위험지, 캠핑장, 대형공사장 및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등의 안전관리에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또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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