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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 2개소, 우수 1개소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8-07 12:33

수출 파프리카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월 초부터 실시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 2개소, 우수 단지 1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수출 실적, 수출단지 운영의 효율성, 농약 안전성관리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전국 최우수 단지로 창녕군의 알에스농업 회사법인㈜, 창녕유어수출농단 2곳이, 우수 단지에는 새송이버섯 수출전문 생산단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단지는 10%, 우수 단지는 7%의 수출물류비의 지원 인센티브와 해외전문가초청컨설팅 등 생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창녕군 농산물전문생산단지가 지난해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창녕군 수출단지가 원예시설 현대화,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해 농업인들이 소득 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파프리카, 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12개 품목 2,670여톤 72억원 가량을 미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11여개국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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