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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의령 부림면 신반시장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의령사랑 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은 지난 5일 부림면 신반시장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2017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의령사랑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부림공연에서는 우리 민족의 사물놀이, 가야금병창을 비롯하여 테너, 소프라노, 색소폰 합주, 현악 4중주 등 전통문화와 클래식의 만남이 돋보이는 동서양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한 관계자는 “매년 무더운 여름철 음악회를 관람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즐기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가지고 더욱 낭만적이고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사랑 여름페스티벌은 부림공연에 이어 오는 12일 의령 국민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의령공연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