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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여름철 자동차 화재 주의 당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07 22:02

인천서부소방서, 여름철 자동차 화재 주의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제공=서부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뜨겁게 달궈진 요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 및 차량에어컨 장시간 사용으로 차량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7월 7일에도 청라5단지와 심곡동 주변 도로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서구지역에서는 올해 차량 화재가 2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름철인 6~8월 사이 7건이 발생했다. 또한 작년 기준으로도 2016년 전체 차량화재 49건 중 6~8월에 19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화재 예방방법으로는 ▲가급적 장시간 차량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 냉각수와 엔진오일 및 배선 상태 등 점검 ▲타이어 상태 점검 ▲라이터 및 일회용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은 차량 내부에 두지 말고 ▲차량 내 소화기 1대 이상 비치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차량의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 냉각수, 오일ㆍ차량 배터리 등을 필히 점검해야 한다”며 “주차 시에는 차량 내 라이터나 휴대폰 배터리 등 폭발성이 있는 물건을 이동 조치하고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햇빛 가림막 등을 활용해 실내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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