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 50분경 남구 용현동의 한 도로상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남부소방서) |
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5일 오후 4시 50분경 남구 용현동의 한 도로상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1대 인원 30여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중구 연안부두에서 남구 주안동으로 차량 운전 중이던 A씨 (38세),가 운전석 좌측 하부에서 스파크가 나면서 불이 붙어 차량을 정차한 후 신고한 건으로 출동한 진압대원과 구조대원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압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운전석 쪽 휴즈박스 및 전기배선 일부가 소훼되어 소방서 추산 약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차량 운전석 좌측 하부 쪽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